중증장애인들은 움직임이 불안정해 치과 치료 중 혀나 잇몸을 다칠 위험이 큽니다.<br /><br />일반 병원에서 진료를 꺼리는 이유이기도 한데요.<br /><br />이런 장애인들을 위해 무료 치료에 나선 의사가 있습니다.<br /><br />화면으로 만나보시죠.<br /><br />강동 경희대 치과병원 김광철 교수.<br /><br />지난 1999년 '장애인 무료 치과 진료실'을 만들고 지금까지 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장애인들은 스스로 치아관리가 어렵고 통증도 잘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치아 상태가 안 좋은 경우가 많은데요.<br /><br />김 교수는 전국의 장애인 생활시설을 직접 찾아다니며 이동 치과 진료를 펼쳐왔습니다.<br /><br />또한,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자료도 나눠주면서 예방이 중요하다는 교육에도 힘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장애인들에게는 너무나 높은 치과의 문턱이 김 교수의 바람대로 조금씩 낮아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22006050684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